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왼쪽)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오른쪽)이 오는 2028년 개교 예정인 경기안산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식을 갖고 있다. / 국립생태원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오는 2028년 개교 예정인 경기안산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생태환경교육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과정 적용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강사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송파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교육, 게임형 진로탐색 등 수도권으로 생태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교육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국제적 생태 리더십을 키우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연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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