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입상 쾌거
서천군청 직장 내 야구 동호회 '휘모리 야구단'이 '제13회 군산 새만금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서천군청 직장 내 야구 동호회인 '휘모리 야구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에서 개최된 '제13회 군산 새만금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예선 조별리그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고 올라간 서천군청팀은 8강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시청과 치열한 경기 끝에 4강에 진출했지만 군산해양경찰서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서천군청팀은 지난 2023년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입상권에 들며 공무원 야구대회 정상권 전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종수 서천군 휘모리 야구단 감독은 "이번 성과는 바쁜 업무 중에도 대회를 위해 연습과 경기에 참여해 준 선수들 덕분이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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