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입장 산전 예약 진행 중...선착순 600명 한정
오는 2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전남 화순 청춘신작로 어울림 광장에서 ‘2024 청춘신작로 버스킹 대축제’가 열려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600명이다. 사진은 2024 청춘신작로 버스킹 대축제 포스터./ 화순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에서 ‘2024 청춘신작로 버스킹 대축제’가 열린다.
화순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청춘신작로 어울림 광장에서 ‘2024 청춘신작로 버스킹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한 청춘신작로 버스킹 행사를 기념하고, 내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춘신작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청소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총 14회 공연이 열렸으며, 81개 팀 429명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대축제에는 △자매 합주팀 ‘달빛패밀리’ △청년밴드 ‘두루아트’ △킵 댄스 스튜디오 △동신대 실용음악과 ‘청춘’ 등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유명 아이돌 하이키(H1-KEY)와 광주 인디밴드 페스트벌에서 여러 차례 공연한 기드온 밴드 광주-전남 힙합 경연대회 대상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팀, 솔리즈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환영 공연을 진행한 라스트릿 크루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버스킹 축제는 체계적인 입장과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신청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4일까지이나, 관람 인원이 미달 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아름다운 가을밤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청춘신작로 버스킹 축제와 함께하자"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올 버스킹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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