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삼은1번가·백석동 한들1번가·문성동 자유상점가·불당동 불당1번가 등 총 4곳
천안사랑카드.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연말까지 골목형상점가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추가 지급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천안시 골목형상점가는 직산읍 삼은1번가, 백석동 한들1번가, 문성동 자유상점가, 불당동 불당1번가 총 4곳이다.
골목형상점가 중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은 250여 곳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천안시 블로그와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추가 캐시백 지급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에 따라 위축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와 골목형상점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천안사랑카드 연계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사랑카드를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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