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 초등학교서 낭독뮤지컬 ‘신데룰라’ 공연/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립공연단은 12월까지 초등학교를 찾아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립공연단은 이달 28일 파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20일 매여울초등학교까지 모두 10개 학교를 찾는다.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는 명작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기존 동화와 달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 ‘신데룰라’로 현대사회에 걸맞는 인간상을 선보인다.

권호성 예술감독의 지휘로 단원 1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신데룰라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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