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23~26일 엑스코서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인 ABB보안, 랜섬웨어 등의 세션도 진행
‘제10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행사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사진은 포스터./대경ICT산업협회 |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행사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21일 ㈔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에 따르면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박남근)과 함께 주관하는 제10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연구회 권태경 회장(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세션에 대한 강의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경ICT산업협회는 컨퍼런스 10주년을 맞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협회장 조영철)와 업무협약식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의 대표적 정보보호 및 물리보안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정보보안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 정보보호산업의 도약이 기대된다.
또한 4가지 세션 중 K-방산 보안 세션 운영을 통해 민과 군이 함께하는 예년보다 확대된 컨퍼런스의 모습을 보여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인 ABB보안, 랜섬웨어,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동향 세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세션에서는 ABB분야 보안 취약점 인식, 해킹에 대한 실질적 대응, 해킹에 취약한 시스템에 대한 보안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이 이뤼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1층에서는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8개 사의 기업 전시 부스 운영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SNS를 통한 참가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행사 3일간 참석자를 위한 기념품과 스탬프 투어와 같은 이벤트 또한 준비돼 있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 경북권 300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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