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시장 주차장서 100여 농가 참여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구례 감’(단감·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23·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특히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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