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회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및 친선 강화 위한 자매도시 방문
지난 19일 파주시 관계자들과 파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방문단이 파주 개성 인삼 축제를 비롯, 향토음식점 등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파주시 |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방문단이 지난 19일 파주 개성 인삼 축제 참석 및 두 도시 우호협회 간 민간교류 등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후쿠모리 노보루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하다노시 시민 친선방문단은 파주 개성 인삼 축제에 참석해 인삼을 비롯한 시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둘러보고 향토음식점을 방문하는 등 축제를 즐겼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로, 시와 하다노시는 지난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하다노·파주 우호협회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양 시 민간교류와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그에 대응해 파주·하다노우호협회도 지난 2017년 창립돼 민간 교류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한다"며 "시민 중심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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