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현장. /평택시 |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25년 평택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21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단,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 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개최지 여건 분석 △정원박람회 주제 및 전략 △기본계획 △프로그램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최종 점검 및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 박람회는 평택만의 특색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박람회장과 연계한 마을정원 조성을 기본 방침으로 △기업참여정원 △물의정원 △키친가든 △펫가든 등 15종, 총 54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기업, 시민 정원사, 행복정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정원을 만들어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도시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정원문화를 확산해 경기남부 최고의 랜드마크 정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10월 평택시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 홍보 등 여러 분야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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