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처우향상위는 경기지역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해 이같이 평가했다.
시는 과천·성남·오산·하남시, 양평군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격년제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종사자의 병가·휴가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사회복지시설에 대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곧바로 복지 대상자의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