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순천향대천안병원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오는 25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2024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장암 최신지견’을 주제로 △Management approaches for suspicious lesions in early colorectal cancer(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Advances in neoadjuvant therapy for rectal cancer(대장항문외과 강동현 교수) △Management of chemotherapy induced nausea and vomiting(대장항문외과 조동희 교수) △Latest trends in the surveillance of colorectal cancer(대장항문외과 이수현 교수) 등 4개 연제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대장암 다학제 진료’를 주제로 △Evolution and current trends of surgical management of colorectal cancer liver metastasis(간담췌외과 김혜영 교수) △Overview of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 △The basic principles of radiation therapy for colorectal cancer(방사선종양학과 조인영 교수) △대장암 환자에서의 우울과 불안(정신건강의학과 이현아 교수) 등의 연제발표가 마련됐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대장암 환자 관리’를 주제로 △Common post-surgical wound complications and management(조병주 간호사) △Stoma complications and management(이초롱 간호사) △대장암 치료 시 영양관리(최자형 임상영양사) △연명의료결정제도(윤솔 간호사) 등이 발표된다.

백무준 센터장(순천향대의대학장)은 "대장암에 대한 최신 의료기술과 다학제 치료, 관리 등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들로 연제를 구성했다"며 "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는 개원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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