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2일간 현장 방문...운영 현황 점검·복지 증진 개선 방안 논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위원장(앞줄 가운데), 박종갑부위원장,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 위원이 복지·문화 주요 현장 방문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의회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가 지난 17∼18일 2일간 지역의 주요 복지·문화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문화적·교육적 복지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방문 대상지는 총 8개소로 △1일 차 성환문화회관,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지, 불당동 복합청사(도서관) 건립지 △2일 차 독립기념관(K-컬처박람회장 시설 보수 관련), 천안시 자활사업장,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태학산자연휴양림이다.
성환문화회관에서는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문화회관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저평가돼 있는 문화회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이어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기 계발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 및 독립적인 이동을 위한 주변 인프라 조성 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강소형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림치유센터 및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주변 자원의 강점을 활용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 교통 편의성 향상, 주민 참여형 추진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종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이를 반영한 정책 마련을 위해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이종만위원장, 박종갑부위원장,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 위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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