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줄타기 공연·플리마켓·문인협회 전시 등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다음 달 30일까지 안산시 대부도(선감도)에서 ‘2024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 축제-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다음 달 30일까지 안산시 대부도(선감도)에서 ‘2024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 축제-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 작가 창작지원 중심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생활문화센터를 새롭게 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출발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첫 번째 가을 문화 축제이다.
축제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열린다. 송승환 감독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줄타기 보존회의 전통 줄타기 공연, 소규모 버스킹, 가족 영화 상영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지역 문학인협회와 공예협회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 넓은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들과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존 등이 함께 운영된다.
메인 공연인 난타 공연은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선감아트홀(최대 250명 입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전통 줄타기 공연은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별도 인원 제한은 없다. 줄타기 공연장 옆에는 낮은 높이로 줄타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줄타기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야외 잔디광장 놀이체험존에서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종이집꾸미기, 미로탐험, 트램펄린 등 다양한 종류의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감생활동에서는 도내 문인협회 및 공예협회의 전시회가 선감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열린다. 선감아트홀 1층에서는 컬러링페이퍼, 만화책방 등이, 2층 강당에서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상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