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 곳곳에서 청소년 7500여 명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쳐났다.

19일 열린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현장은 모여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는 놀이터였다.

532개 동아리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 e스포츠대회,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한 축제장에서는 청소년들이 과학 실험, 환경 프로젝트, 스포츠 체험 등 부스를 운영하며 서로의 아이디어에 공감했다.

무대에서도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들은 자신의 창의성과 끼가 얼마나 무한한지를 보여줬다. 특히 e스포츠대회와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은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재능이 아닌, 가능성을 시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자신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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