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및 평화 토론·국립민속박물관 방문 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주최한 경기도-광주시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경기미래수학여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됐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주최한 경기도-광주광역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경기미래수학여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기미래수학여행’은 경기도와 광주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 경기도-광주시의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추진’ 합의문 발표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 6월 광주시 방문에 이어 이번 수학여행은 경기도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학생 20명과 광주시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총 40명의 학생은 2박 3일 동안 △기후위기 및 평화 토론 △임진각평화곤돌라 체험 △국립민속박물관 방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학습 △영어뮤지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파주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등 상호 문화를 교류했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이번 경기미래수학여행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