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거리 즐기는 관광객들 웃음꽃 '만발'
20일 마지막날 중편제·폐회식으로 피날레 장식
19일 강경젓잘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금강둔치공원에서 열린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전날 비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듯 3일 차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19일 강경젓갈축제장인 금강둔치공원에는 여기저기 체험,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찾으며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날 금강둔치공원 주무대 등에서는 각종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웃음꽃이 피었고, 관람객들이 양손으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들고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관광객들이 베베핀공연 및 체험을 하고 있다. /논산시 |
특히 주무대에서는 베베핀 해피콘서트, 작은 문화공연, 나팔박,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 연산 백중놀이가 어어져 눈길을 끌었다.
보조무대에서는 논산예술인 페스타, 매직스쿨 기획, 외국인 노래자랑, 작은 문화공연, 논산 김민성 재즈밴드공연, 태국·미먄마 전통의상 경연대회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라피커션, 우디, 송가인, DJ더블온 등의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가을밤을 달궜다.
19일 강경배틀크루에 참가한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논산시 |
또 ‘강경배틀크루’의 열기는 강경젓갈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경배틀크루’는 총 5분 안에 3개 종목으로 구성된 하나의 운동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3명이 한 조를 이뤄 릴레이로 진행됐다.
경기장에는 함께 운동하는 동료, 친구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찼으며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 보일 때면 계속해서 독려하는 응원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비트 브라스밴드, 정서주, 충남국악단,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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