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3건·동의안 14건 등 총 38건 안건 처리
18일 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개회 장면. /당진시의회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6일간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4건, 기타 4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연숙 의원의 ‘송산 산폐장, 이대로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외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제114회 임시회는 21~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18일 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개회 장면. /당진시의회 |
이번 회기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정 운영 공통경비 및 의회 운영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조례안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대학생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당진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레안 △당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6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3건 등 총 10건이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올해 국세와 지방세 등의 감소로 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집행부의 신중한 재정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당진시의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과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2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14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건의 조례 제·개정과 일반안건, 의원 발의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만큼 집행부는 회기 중 진정성 있는 보고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시길 바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제114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 25일부터 제115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시정 질문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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