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4.10.18 14:04 / 수정: 2024.10.18 14:04

84㎡ 규모 970세대 분양...21일 특별공급 시작

현대엔지니어링이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더팩트ㅣ오산=유명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공급하기로 하고, 18일 오산시 양산동에 견본주택을 개소했다.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이다.

내부는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거실과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각 세대에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이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 내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와 LED 조명 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의 기능이 제공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병점역 일대는 장기적으로 1만 20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이다. 1호선 병점역과는 GTX-C노선이 연장될 예정이어서 향후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동탄~인덕원선이 개통하면 동탄역까지도 연결된다.

양산초는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2027년 3월 추가로 개교이어서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세마고와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도 주변에 있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와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에 이어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1순위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됨에 따라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GTX-C노선과 동탄트램 등 교통호재로 인해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다"며 "브랜드 아파트여서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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