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공공기여 제공 방안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 증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전무(최고기술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과천시가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과천이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과 서울 강서구 마곡, 과천 등 3곳에서 배터리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R&D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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