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수여
무주군청. / 무주군 |
[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태권도 관광·체험형 상품(굿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태권도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북도와 전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무주군, 태권도의 가치를 담다'로 △태권도 관광 활성화 상품과 △태권도 체험형 상품 분야 중 선택(증복 접수 시 개별 신청서 제출 요망)해 계획서와 요약서 1부를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로 공모전 관련 안내자료와 참가신청서 등의 서식은 군청과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상징성(태권도를 상징할 수 있는 소재 활용 10점, 태권도의 유·무형 가치 함양 10점)과 흥미성(10점), 독창성(15점), 상품성(20점), 실현 가능성(15점), 지속가능성(15점)에 기준을 둔 1차 심사(예선) 결과는 12월 2일 발표 예정이며, 2차 심사(본선) 및 시상은 12월 14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상장과 무주군 특산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입상작은 태권도 관광 프로그램 구성 또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되거나 기념품 제작, 주요 행사 개최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군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이번 공모로 ‘무주하면 태권도’가 떠올려지고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의 태권도 체험 또한 활성화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누구나, 태권도와 무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꼭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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