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여성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 확대할 것"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7일 시장 직속 여성위원회를 열고, 여성위가 제안한 18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2025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11개 사업은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추진 예정인 사업은 △가사·육아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여성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청 정원을 야외결혼식 장소로 제공하는 ‘작은결혼식 지원’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교육’ △‘장난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인성강사 양성 과정 운영’ 등이다.
이날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4년 광명시 여성위원회 성과공유회’에서는 여성위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곽온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각 분과가 발굴한 사업을 검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여성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공공영역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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