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7000여 명 선수단 참가…시범종목 파크골프 선정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포스터./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8~20일 3일 동안 완도공설운동장 및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생활체육인 66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종목(정식 22, 민속 1, 시범 1)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식종목으로는 검도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산악, 소프트테니스, 수영, 씨름, 야구, 육상,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줄다리기이며, 시범종으로는 파크골프가 선정됐다.
시군별 참가인원은 진도군 372명, 영암군 370명, 해남군 344명, 완도군 342명, 고흥군 339명, 화순군 330명, 광양시 328명, 여수시 327명, 무안군 310명 순이다.
종목별 참가인원으로는 축구 468명, 배드민턴 429명, 야구 373명, 배구 348명, 소프트테니스 262명, 족구 272명, 체조 268명 등이다.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비슬무용단, 멀티미디어 쇼, 드론쇼와 함께 박지현, 임창정, 김경호, 김연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전남화합의 축제의 장인만큼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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