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6일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를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설명회에는 부천 및 서울·경인 지역 유치사업자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부천의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주요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병원 시설 견학을 통해 부천의 의료 인프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4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에서 프리랜서 코디네이터 20여 명을 초청해 교육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계자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유치사업자, 코디네이터들과 유기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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