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제4대 의장으로 선출 된 남기석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더팩트 DB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은 남기석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위원장이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제4대 의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남기석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노조는 지난 16일 오후 충남세종본부 사무실에서 제4대 의장 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남 위원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투표 참여자 전원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남기석 의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세종본부는 20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남 의장은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제4~7대(4선)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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