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결의대회 개최
전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경세광) 임원 50여 명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경세광) 임원 50여 명은 16일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사무실 광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는 경찰청에 남원을 학교 설립 위치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국유지를 활용해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교 설립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서남대 폐교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주장했다.
경세광 전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우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로서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시에 유치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전북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도자율방범대연합회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의 힘을 모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활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