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 최초 바우처택시 도입’ 감사패 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남도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제13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60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전국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22개 시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대회 경기는 미니파크 골프, 한궁, 슐런, 투호, 빅볼굴리기, 볼튀기기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전국 650명의 선수단이 경쟁을 펼쳤다.
전남도는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각종 장애인 대회 운영비 지원 등 매년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화합과 단결, 지역 간 소통을 통한 하나 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도록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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