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제15회 당진국화전시회 열려
지난해 당진 국화축제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5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가을의 꽃인 국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키운 분재작품 55점과 김대건 신부, 서해복선전철 등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50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당진 국화축제 장면. /당진시 |
주말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판매장이 운영되고 짚풀공예와 도자기공예, 연잎밥 만들기, 합떡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11월 1~2일에는 야외 체험마당에서 합덕역 개통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당진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만끽하고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일상의 재충전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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