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3개시군 첫 청년교류행사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 포스터.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회장 부여군수)가 오는 18일 부여군 규암면 공예마을 청년창고 일원에서 3개 시‧군 청년 교류행사인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를 처음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부여 규암 공예마을 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재 진행하는 사업 및 입주작가, 공방 등을 소개하는 ‘골목투어’ △각 지역 청년들의 서비스‧상품 등 분야별 브랜드를 상시 전시 및 판매하는 ‘충남상회’ △지역 청년예술팀이 공연하며 공감하는 ‘이런 느낌, 아나 몰러’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년이 슬기롭게 지역살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동향과 각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소도시에 산다는 것’ 프로그램과 부여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청년활동가의 음식도 선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주‧부여‧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망을 형성하는 첫 번째 교류행사"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협력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되도록 많은 청년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123사비공예페스타’와 연계돼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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