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전경. /군포시 |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 1일 정식 개관한 '청년공간 플라잉'을 이달 말까지 청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해 있는 청년공간 플라잉은 2019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졌다.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대관 기간 동안 시민들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예약 링크는 청년공간 플라잉 블로그 및 청년공간 플라잉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1층 청년카페, 푸드코트, 라운지부터 2층 다목적홀, 세미나실, 3층 메이커스페이스, 포토 스튜디오, 미디어실 등 시설을 들어서 있다.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과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립형 작업실과 스터디 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무료 대관 기간 동안 많은 청년들이 플라잉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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