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관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축하의 자리 마련
지난 11일 공주시 유구읍이 관내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곡리 탑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유구읍(읍장 박종석)이 지난 11일 관내 지역주민 및 다양한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곡리 탑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총사업비 2억 7000만 원이 투입된 탑산 경로당은 약 7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무더위 및 한파 쉼터, 스마트 경로당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탑곡리 윗마을인 탑산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그러한 불편함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많은 편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선 탑곡리 탑산 노인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탑산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하여 주시고,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이번 탑산 경로당 신축을 통해 탑곡리 탑산 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민분들의 편의와 노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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