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 구민 화합과 서구의 더 큰 발전 도모
제35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개최됐다./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제35회 서구민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장종태 국회의원 및 김병구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배준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정구역상 ‘대전광역시 서구’가 처음 생긴 건 1988년 1월 1일로, 올해는 구가 생긴 지 36주년이 되는 해다. 서구는 10월 10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 1990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식은 균형발전 보고, 구민 헌장 낭독, 구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지난 2년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및 구정 방향을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2024년 올해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 및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구민들을 표창하며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제35회 서구민의 날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서구 미래를 책임질 담대하고 전략적인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문화‧예술 부문 김정,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지선, 사회봉사 부문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생활체육 부문 이재동, 환경‧안전 부문 김용길, 지역발전 부문 고양필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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