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원 대상 전문가 특강 실시
11일 당진시 미디어 리터러시 생명 교육 특강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1일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당진청년타운 나래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생명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광호 사랑과 책임 연구소 소장이 ‘성과 생명 그리고 사랑과 책임’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는 능력으로 매체를 통해 얻은 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능력이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상업적 영상매체를 통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가 전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그것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해석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당진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생명 교육 △대중문화 △미디어 중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오는 10월 말까지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형성되는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이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숙한 당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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