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 10일 고흥읍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도화 발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회를 통해 게이트볼·한궁·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대학(원)과 노인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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