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 개최…협력체계 구축
10일 새종시가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가공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세종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일 시는 전날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가공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공실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행복청,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 도모라는 공동의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략회의로 얻어질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심 상권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해결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새롭게 구성된 전략회의를 통해 행복청은 세종시, LH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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