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관련 학과 학생들, 호텔 체인에서 일학습병행 추진
김창수(오른쪽) 배재대 IPP사업단장과 이기세 ㈜에이에이호텔매니지먼트 이사가 일학습병행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배재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세계적 호텔 체인인 ‘아코르 앰버서더’ 소속 호텔에서 일학습병행으로 현장실무를 익힐 예정이다.
배재대 IPP사업단(단장 김창수)은 호텔체인 아코르 앰버서더의 한국법인인 ㈜에이에이호텔매니지먼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재대 호텔/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은 아코르 앰버서더가 운영하는 호텔 체인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랑스계 호텔체인인 아코르 앰버서더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0개국에서 호텔 5100여 개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선 페어몬트, 소피텔,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등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에이호텔매니지먼트는 협약식에 앞서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호텔항공경영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실습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아코르 앰버서더가 한국에서 운영 중인 호텔 30여곳의 위치와 근무환경, 호텔 특성을 두루 다뤄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협약식에서 김창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코르 앰버서더와 협약을 맺게 돼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