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 1만 5864명 중 추첨 통해 지급
보령시 성실납세자 600명을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추첨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이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600명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계획했다.
추첨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및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합계금액 10만 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3년간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1만 5864명이다.
추첨은 지난 10일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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