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교과목 연계 수자원공사 본사 탐방
윤석대 사장 특강, 지역혁신포럼, 오픈캠퍼스 등 연이은 협력
충남대 인재개발원과 링크3.0사업단이 재학생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의 주요 부서 및 시설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학교와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과 링크3.0사업단은 지난 8일 취업교과목 ‘현대사회와 직업의 세계(공공기관반)’ 수업의 일환으로 충남대 재학생 16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의 주요 부서 및 시설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탐방에서는 물관리 상황실, 가뭄교육 체험장 및 지하수 전시체험관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초격차 기술, 가뭄 교육, 지하수 활용 사례 등 수자원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의 정주환경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탐방에 앞서 지난 9월 9일에는 윤석대 사장이 직접 ‘새로운 물의 시대, 새로운 물관리와 K-water’ 특강을 개최했으며 특강이 끝난 뒤에는 수자원공사 채용 설명회를 열어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또 7월 2일에는 충남대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2024년 제1회 대전지역혁신포럼-Urban Tech를 통한 지역혁신’을 개최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과 대학 중심의 정책 전환에 따른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7월 계절학기 K-Water 오픈캠퍼스를 통해 48명의 DSC 공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물산업 예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민경택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충남대와 한국수자원공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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