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8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은 물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노인의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노인회 관계자와 표창 대상자, 수상자 가족,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강병구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박수현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은 물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 어르신 14명, 효행자 8명, 노인복지 기여자 3명, 노인 지도자 5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여 표창을 받으신 분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노인복지 정책 강화, 의료 서비스 확충,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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