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월내소각장, 유지보수로 30일간 생활폐기물 반입 중지
입력: 2024.10.10 13:20 / 수정: 2024.10.10 13:20

10월 14일~11월 12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

여수시 청사 전경./여수시
여수시 청사 전경./여수시

[더팩트 ㅣ여수=진규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월내소각장에 대한 정기 유지보수로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생활폐기물 반입이 중단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303대와 감시원 80여 명을 투입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적법하게 배출된 생활폐기물만 수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 점검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를 위한 아파트 및 마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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