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안내 홍보물.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관내 2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1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및 당뇨환자 등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유료접종 대상자인 14세부터 64세까지 군민이나 재학증명서를 지참한 서천군 내 학교 재학생은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비용은 1만 2000원이다.

접종 일정은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오는 16일부터, 보건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접종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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