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쯤 동구 방촌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70대)씨가 오른쪽 발과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세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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