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 주도의 소통행사
계룡시가 7일 ‘계룡시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계룡시 |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월 19일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소통마켓 행사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마음을 주고받는 행사’라는 추진 방향 아래 소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아울러 소통지도와 토크버스킹, 마음약국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번 소통마켓 행사가 계룡시 최초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시민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실행계획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소통마켓 행사의 로드맵과 행사장 구성, 주요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철저 △위생·청결 관리 철저 등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민참여단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행사가 시민이 진정 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가을의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수변공원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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