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진호 콘서트 포스터./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
[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일 세종국악당에서 ‘한글음악당–시와 만난 한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7월부터 이달까지 매달 9일 세종국악당에서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프로젝트 시리즈 공연 ‘한글음악당’을 뮤지컬, 요리, 가곡, 시 등 4개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한글음악당-시와 만난 한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를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최문석, 기타리스트 소상규, 드러머 렉토 루즈, 베이시스트 김유성 등 5인조가 나태주 시인의 시를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할 수 있게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한다.
홍진호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꽃핀다’, ‘윤슬’, ‘별을 보게 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와 ‘Autumn Leaves’, 피아졸라의 ‘Yo Soy Maria’, 카를로스 조빔의 ‘The Girl From Ipanema’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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