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3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입력: 2024.10.08 08:56 / 수정: 2024.10.08 08:56
2024 용인시와 행복하개 반려동물 문화행사 홍보물./용인시
'2024 용인시와 행복하개' 반려동물 문화행사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13일 시청사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하는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진행된다. 수의사와 훈련사 등 전문가가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을 한다.

또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등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동물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토크콘서트를 한다.

시는 행사장에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운영,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한 참가 300명에게는 선물을 주는 경품추첨 행사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2024 용인시와 행복하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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