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7일 익명 제보가 가능한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경기도의회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비례) 의회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욱(파주3)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회운영위 내에 설치된 센터는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을 양 위원장 등에게 익명으로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창구다.
운영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 달 20~21일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 대변인실,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 등이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욱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며 "시민의 제보는 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