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 건강도시로서 고양시 위상 국내·외적으로 더욱 높아질 것"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 등 고양시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제10회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발전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양시 |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제10회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발전상’을 수상, 건강한 도시가 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서태평양 지역 회원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사업을 지원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적인 도시연합이다.
현재 9개국, 188개 회원 도시와 54개의 학술기관, NGO 및 국제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발전상’ 공모전에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역량을 평가했는데 특히 △물리적 인프라 조성 △단체장의 리더십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 △건강 형평성 개선 노력 △건강도시를 위한 교육 및 혁신 등 33개 분야를 집중 평가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이 국내·외적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건강도시 고양시가 고양시민의 행복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