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장
‘2024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주도의 날, 학생주도의 날, 마을주도의 날로 구분해 운영됐다. ‘마을과 학교,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와 걸맞게 기관,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의 책무성을 이끌어내고 협업을 강화해 준비했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7개의 마당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교원주도의 날은 4개 영역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보고서 전시와 운영사례 보고를 통해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주도의 날은 보고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나눠서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마술공연, 경품 추첨등 징검다리 휴일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을주도의 날은 포럼을 통해 마을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가 교육을 주제로 상호 공감하고 교육의 모든 주체자가 함께 준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행복교육지구의 비전을 공유해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천안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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