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은 미국 등 대표단과 간담회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5일 오후 이비스앰배서더수원에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은 대표단을 초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수원시의회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시와 결연을 맺은 해외 6개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의회는 5일 이비스앰배서더수원에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은 대표단을 초청,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6일 이 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일본 아사히카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멕시코 톨루카, 베트남 하이즈엉, 캄보디아 시엠립, 미국 피닉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야금, 밸리댄스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송사 및 답사,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장과 각국 도시 대표단은 환담을 통해 우호증진 구상 등을 교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수원화성문화제에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매도시 대표단은 지난 4일 개막한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해 판소리와 수원 가마레이스 등 화성행궁 주변 곳곳에서 열린 공연과 전시 등을 체험했다.
이들은 이날까지 수원에 머물며 조선시대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을 관람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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