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무읍 주민총회도 함께 열려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9일 연무읍 일원에서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으로의 도약을 환영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연무읍 주민총회도 열릴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읍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색소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총회가 끝난 후 연무사물놀이, 장구사랑공연, 정은수, 철희, 남궁순옥 등 지역예술인이 선보이는 신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연무체육공원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시가행렬 등을 연무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푸드트럭과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환상의 DJ 7080라이트음악’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무애향회에서는 참석자를 위한 국밥(또는 국수)을 대접하여 함께 나누고 즐기는 넉넉한 정을 선물한다.
전일구 논산시예음협회 회장은 "연무읍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방군수산업의 중심, 연무읍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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