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협의체 구성…청소년 도박 실태 공유·기관별 역할 논의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광주시경찰청,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이 광주지역 청소년 도박 문제 방지를 위한 ‘광역협의체’를 구성하고 4일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 |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4일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 광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문제 광역협의체에는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시경찰청,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도박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기관들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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